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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정월 대보름, 선명한 보름달 감상 어려워...밤부터 전국 눈·비 / YTN

2024-02-24 28 Dailymotion

정월 대보름인 오늘, 전국이 흐린 가운데 큰 추위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구름 탓에 보름달을 선명하게 보긴 어려울 거란 전망인데요. <br /> <br />대보름을 맞아 곳곳에서는 세시풍속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기상 캐스터 연결합니다. 고은재 캐스터!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남산 한옥마을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월 대보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정월 대보름의 대표적인 풍습이라고 하면 '부럼 깨기'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. <br /> <br />땅콩이나 호두 같은 딱딱한 견과류를 껍질째 깨물며, '부스럼 없는 건강한 한 해'를 기원하는 것을 부럼 깨기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곳 한옥마을에서는 이렇게 견과류를 나눠주는 등 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낮 동안 큰 추위 없는 만큼,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대보름 행사 즐겨보셔도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전국 하늘이 흐린 가운데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는 제주도에만 비와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호남 지방과 충남 서해안에도 점차 비나 눈이 시작되겠고, 오늘 밤이면 비구름이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눈이 계속되고 있는 제주 산간에는 최고 15cm의 폭설이 예보되면서, '대설 경보'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아침까지 경기와 강원, 전북 곳곳에도 최고 5cm의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등 그 밖의 수도권 지역에도 최고 3cm의 눈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대보름달을 기다리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름달은 독도 17시 43분, 부산 17시 58분, 서울 18시 3분에 뜨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종일 하늘이 흐린 데다 밤부터 비구름까지 확대하면서, 아쉽게도 오늘 선명한 대보름달을 감상하기는 어렵겠습니다. <br /> <br />중부 지방 일부에서만 구름 사이로 희미한 보름달이 보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눈비는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서울과 대전 아침 기온 1도, 대구 2도 보이겠는데요. <br /> <br />밤사이 떨어진 기온에 내린 눈비가 얼어붙는 곳이 많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낮 동안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높게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대전 8도, 광주 9도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월요일 출근길에는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고, <br /> <br />주 중반까지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겨울의 끝자락에 눈비 소식이 무척 잦습니다. <br /> <br />아... (중략)<br /><br />YTN 고은재 (ejko042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22414324250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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